10년전에 주변사람들과 이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10년쯤 지나면 '전력선 통신'이 상용화 될테니 냉장고와 TV와 단말기가 홈네트워크 시장을 먹으려고 박터지게 싸우는게 정리 되겠지?" (참고 : 위키백과 - 전력선통신(PLC)) 이 냉장고는 와이파이가 된다! 지금이 2012년이니 딱 10년이 지났는데..... 전력선통신은 '아웃 오브 안중'이 되어 있고 홈네트워크를 누가가저갈지에 대해선 10년전보다 더 관심이 없어 진것 같습니다-_-; 하긴 10년전까지만 해도 10년있으면 'IPv6'가 정착되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모양이니-_-; (참고 : 위키백과 - IPv6) 홈 네트워킹이 중요한 이유클라우드를 설명하는 글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홈네트워킹이 정착이되고 인터페이스가 표준화가 되면 사용자는 스마트..
요즘 LTE가 나오고 하면서 다시 망중립성 문제가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망중립성은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일까요? 아니면 사업자의 뻘짓을 막기 위함일까요? (그런데 결국 위 두가지 질문은 같은 의미기도 하죠 ㅋㅋㅋ) 망중립성과 사용자권리망중립성이라는것은 "망을 제공하는 사업자가 사용자든 사업자든 어떠한 컨탠츠든 상관없이 차별을 두면 안된다" 라는 개념입니다. (참고 : 위키백과 - 망중립성, 전자신문 - 망 중립성 놓고 통신 · 인터넷업계 격돌) 사용자는 망을 제공하는 사업자(이하 망제공자)에게서 망에대한 권리를 임대 하여 사용합니다. 그럼 이제 임대한 회선에 대한 사용자의 권리는 어디 까지 일까요? 왜 차별이 생길까?그렇다면 근본적으로 왜 망제공자는 차별을 주려고 하는 것일까요? 당연이 돈때문입니다...
예전에 지인분과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무인도에 떨어젔는데 누가봐도 이쁜 남자와 너무 못생긴 여자가 있을때 한사람만 선택할수 있다면 누굴 선택 할것인가?" 전제조건1.남자의 너무 이쁘게 생겼다. 2.여자는 심하게 못생겼다. 3.종족보전의 할수 없으므로 의미가 없다. 3.둘중 한명만 선택 할수 있다. 전제조건을 풀어보면 "남자의 외모는 여자의 성적매력을 상쇄시키는 수준이다." 입니다. 양쪽의 이유저는 남자를 선택한다는 입장이였고 지인분은 여자를 선택한다는 입장이였습니다. 저의 이유 : 얼굴은 3개월뿐이 못파먹는다는데 여자는 3개월동안 파먹을것도 없다. 지인의 이유 : 육체적인 성정매력은 여자가 훨신 앞선다. 였습니다. 외형이 중요한가? 기능이 중요한가?질문자체가 동성애 성향을 묻는것 같이 보여서..
흔이들 "소시적에 논 여자가 결혼을 잘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주변을 봐도 끼리끼리 결혼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그런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곰같은 여자보다 여우같은 여자가 결혼을 잘하죠. 공대생 개그에서 말하는 좋은 남자를 선택하기위한 확률적 문제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공대생 개그 중에 이런것이 있습니다. "여자가 백마탄 왕자를 찾기위해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방법" 자세한 내용 상황 설정은 이러하다. 한 여성에게 100명의 남자가 순차적으로 프로포즈 한다고 하자. 100명 중 백마탄 왕자는 한명 뿐이고, 여성는 그 남자를 찾고 싶어한다. 물론 그가 첫번째로 프로포즈할지 100번째로 프로포즈를 해 올지는 알 수 없을 것이다. 여자가 100명의 남자 중 제일 멋진 남자를 고른다는 건 너무 불공..
얼마전 삼성이 갤럭시S(이하 갤스)와 갤럭시탭(이하 갤탭)의 OS업그래이드를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사실상 구갤럭시 시리즈의 OS업데이트를 포기 했다는 의미 입니다. 그 이유로 삼성에서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메모리때문에 할수가 없다!" (참고 : 디지털타임즈 - 삼성전자 갤럭시S, 탭 ICS 불가는 메모리 때문 ) 재미있는 것은 넥서스S와 갤럭시S는 거의 동일 사양입니다. (참고 : 옥션 소핑 백과 - [전문가리뷰] 갤럭시 S와 넥서스 S의 차이점은?) 한마디로 구글은 되고 삼성은 안되고 ㅡ,.ㅡ; 삼성 스타일삼성이야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까놓고 말하면 "그러게 가이드 라인좀 지키지" 입니다. 제가 삼성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삼성이 손덴 소프트웨어는 "삼성표준이 세계표준" 이라는 마인드가 담겨..
AS정책의 틀은 크게보자면 2가지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1) 제품의 고장률을 낮춰 AS비용을 낮추는 방법 2) AS의 질을 높여 소비자의 불안감을 낮추는 방법 지금 우리나라의 AS정책은 대부분 2)입니다. 불과 15년 전만 해도 거의 1)이였습니다. 1.자원이 사용 제품 한개당 100원이 있으면 고장율 0%의 제품을 만들수 있다는 가정을 해봅시다. 그런데 95원에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고 100명에게 선금을 받았습니다. (9500 = 95 * 100) 이제 A,B기업의 대처 방법을 보겠습니다. 1-1.제작 전략 A사 각 94원에 6%고장율을 가진 제품을 만들고 1원은 AS비용으로 뺀다. B사 각 90원에 10%고장율을 가진 제품을 만들고 5원은 AS비용으로 뺀다. 1-2.고객대응 전략 A사 고장난 10명에..
오늘 슬픈 기사를 봤습니다. 중앙일보 - 편의점 창업, 서글픈 급증 저는 예전에 편의점과 몇가지 프랜차이즈를 창업을 위해 알아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것은 "정말 답이 없다-_-;" 1.제일 먼저 인건비 계산저는 창업전에 제일 먼저 해봐야 하는 것이 인건비 계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업종이든 인건비가 큰비중을 차지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2012년 최저임금인 4580원으로 계산하자면 24시간 30일 : 3,297,600 = 24 * 30 * 4580 16시간 25일 : 1,832,000 = 16 * 25 * 4580 이 됩니다. 1-1. 몇명에서 일해야 하는 가?생각해보면 일반적인 프랜차이즈의 경우 동시간대에 혼자일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인건비 * 2가 된다는 것이죠-_-; 16..
진중권 현상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특정분야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전문가(혹은 다른사람)를 까는 행위를 말합니다. (전잖하게 말해 '까'지 폭언과 욕설,무시 등이 포함된 까는 행위를 말합니다.) 비전문가의 오만을 몸소 보여주시는 진중권씨. 남을 까는 행위 자체가 잘못 되었는가? 일반사람이 전문가를 까는 행위는 잘 못된게 아닙니다. 비전문가라도 비판할수 있으며 그일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도 비판 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국민들이 정치인들을 자유롭게 깔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어디까지가 '까'이고 어디부터가 '진중권 현상'인가? 문제는 '진중권 현상'은 비난과 무시가 포함된 단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반인 vs 일반인'일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 싸워봐야 '가설 vs ..
요번에 종편이 생기면서 즐겨보는 정도는 아니였지만 지나가다보던 방통대 채널이 뒤로 밀렸습니다 ㅡ,.ㅡ;;; 제가 프로그래머다보니 가끔 방통대에서 소프트웨어 관련 강의를 하면 챙겨보곤 했는데 이런류의 컨탠츠는 일부로 챙겨 본다기보단 지나가다가 보는 방송이라 채널이 뒤로 밀리니 일부로 뭐하는지 확인해야해서 귀찬음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있을땐 몰랐는데 막상없으니 허전하네 ㅜㅡ 그러다 문뜩 떠오른 생각이 "왜 TV엔 채널 순서 바꾸는 기능이 없는 거지?" 요즘 TV는 엄청 똑똑해젔습니다. 자체 녹화기능에 인터넷도 되고 USB메모리를 꼽아 사진이나 동영상도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순서바꾸는 기능이 없는거지? 생각해보니 제가 쓰고 있는 TV수신카드의 프로그램에도 채널 순서를 바꾸는 기능이 있습니다. 원하는 ..
미국을 떠들석 하게 했던 미국판 도가니 사건으로 불리는 '펜스테이트 스캔들'에 관한 기사를 보다가 황당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11월 10일, 수천 명의 펜스테이트 학생들은 조 퍼터노 감독의 사임이 발표된 뒤 거리로 쏟아져 나와 "우리는 펜스테이트"를 외치며 밤늦게까지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퍼터노 감독의 해임에 항의하여 "조는 가면 안 돼", "우리는 조가 돌아오기를 원해", "We ♥ JoePa"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퍼터노 감독의 집도 찾아갔다. 시위 학생들은 펜스테이트 사건을 취재하는 언론에 적개심을 보이며 방송국의 취재 차량 밴을 뒤집기도 했다. 참고 : 오마이 뉴스 - '미국판 도가니 사건'은 왜 오랫동안 묻혔나 ) 아직 확정된게 아니라고는 하지만 살인과 성범죄에 대해서 단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