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으로 밀리지 않고 오이려 킬을 따내는 나비의 연금술사.
두번째 공격도 같은 결과.
덕분에 얼라이언스는 패색이....-_-;
나비가 올미드 어택!!!!
얼라이언스는 2명만 남고 탑과 바텀 백도어(뒷치기) 감행!!
미드의 2명이 시간 끌고 있는동안 백도어가 성공 기미가 보이자 나비가 본진으로 이동 선택,
하지만 퍽이 궁으로 귀환을 캔슬 시킴(3억 짜리 궁 ㅡ,.ㅡ;;)
결국 얼라이언스는 미들을 주고 탑과 버튼 얻음.
(위스샷의 지도를 잘 보세요.)
여기서 나비는 심각한 문제에 빠지는데....
일단 자연의 예언자가 빈집털이에 유리한 영웅이기 때문에 나비 입장에서는 쉽게 집을 비울 수가 없음.
한두명 남겨둔다고 해도 자연의 예언자가 나무를 소환해 돌격한후 죽으면 바이백(돈으로 부활 하는 것)을 한후 연속 돌격하면 본진이 털릴수 있음.
위 스샷을 보면 바이백이 가능한지 나오는데 나비쩍은 애매한 상황-_-;
거기다 이오가 어둠의 기사를 잡은 상태로 순간이동을 하면 순식간에 본진이 털릴수 있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공격이 없음.
그래도 어떻게든 공격을 해보려던 나비의 심장을 강타하는 7억짜리 궁 ㅡ.ㅡ;;
본진을 지키려고 귀환하던 2명을 잡은 퍽!!
게임 통계만 보면 나비가 이겼어도 전혀 이상한 상황이 아닌데 얼라이언스가 이김 ㅎㅎㅎ
여기서 얻은 교훈.
도타2는 본진깨지기전엔 게임끝난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