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에 쓴글을 다시 정리한 것이라 부자연스럽거나 지금은 없는 자료가 있을수 있습니다.*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가 동물 보호 일까요?
백과사전을 보니
동물을 함부로 죽이거나 상해를 입히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습성에 따라 적절하게 다루는 것.
(참고 : 다음 백과사전 - 동물보호 정의 )
이라는 군요.
예전 동물보호 운동은 동물 자체를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수준이였는데 요즘 동물보호의 개념은 그 동물의 생존에 필요한 모든것(서식지, 먹이사슬 등등)을 지키고 복원하는데 있습니다.
여기에 윤리적으로 동물을 대하자는 운동도 포함됩니다.
한국 동물 보호 협회의 문제점으로 제가 지적하는것은 너무 애완동물에 치중한다는 것입니다.
이건 어느나라 동물보호협회나 마찬가지 일듯 합니다. 사람들은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지니까요
TV의 다큐맨터리를 제외한 동물관련 프로가 애완동물 위주로 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겠조? ㅎㅎㅎ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따로 있습니다.....으잌? (
한국 야생돌물 보호 협회)
네 그렇습니다.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동물 보호협회가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한국동물보호협회가 이들의 중심에 있는 걸까요?
개와 고양이로 도배되있는 한국동물보호협회(
http://www.koreananimals.or.kr/ ) 이름만 동물보호협회일뿐 보고자시고도 없이 애완동물보호협회입니다.(그렇다고 애완동물보호이외에 다른 일을 안한다는건 아닙니다 ㅎㅎㅎ)
아....입구에서 부터 아니라고 소리치고 있네요 OTL
반려동물이 먹걸이가 된다는 논리가 기본입니다.
하지만 전에도 말했다 싶이 이건 이기주의 한모습입니다. 어떤걸 먹을지 말지는
개와 고양이 만이 반려동물인것 처럼 말하며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외면하고 있음에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동물들의 권익을 내팽겨치고 개고기에만 집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동물 보호 단체가 눈에 잘보이는 활동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적당이 섞는 과정에서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한국동물보호협회는 대상을 잘 못잡았습니다.
지금 중요한건 '개고기반대'가 아니고 '애완동물 등록제'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반려동물이 식용이 된다'라는 논리입니다.
이 논리리가 성립하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2가지의 전제가 들어가야 합니다.
버려지는 동물과 불법으로 인한 학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애완동물을 먹지 않습니다. 식용동물과 애완동물은 명확이 구분하며 심지어는 일명 '개농장'에서도 식용개와 애완개는 따로 있습니다.
한마디로 '반려동물이 식용이 된다'라는 논리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버려지는 개'가 필수 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개는 누가 버릴까요?
크개 3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도난, 실종, 유기
도난의 경우 요즘도 간간이 이런일이 발생합니다. 개도난을 막기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당연이 '애완동물 등록제'입니다.
등록제가 된다고해서 유통이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힘들어지는 건 맞습니다.
실종같은 경우도 '애완동물 등록제'하나면 해결 됩니다.
유기는 그 잘란 '동물 애호가'님들 문제이니 알아서 하시고요^^
아 물론 이것도 '애완동물 등록제'가 정착되면 많이 해결됩니다-_-;
사실 반려동물이 식용이 되는 유통경로의 가장큰 이유는 '유기'입니다.
유기동물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격이 저렴할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유통시장으로 흘러들어올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이것으로인한 식용개시장의 문제점은 다음에 설명하기로 하저)
엄밀이 말해 지금 개식용은 불법도 합법도 아닙니다-_-;
그러다 보니 문제가 생기저,
개도살장도 깨끗하고 윤리적으로 관리되는 곳도 많습니다.(이런곳을 '재대로 관리하는 곳'이라고 표현 하겠습니다.) 그런대 대부분을 그렇지 못하저.(이런곳은 '재대로 관리하지 않는곳'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TV에서 나오는들이 재대로 관리되지 않는 곳들입니다.
재대로 관리하지 않는 곳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법이 없기때문입니다.
사업을 하려고하는데 제재조항이 없다? 그렇다면 누구나다 쉽게 수익을 벌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하게 마련이고 그과정에서 학대와 비윤리적인 사육이 벌어집니다.
(개고기 반대에 관한 어처구니 없는 논리에관한 반박은 전글에서 했으니 불법화에 관해서는 언급을 안하겠습니다. 일언 가치도 없는일에 더이상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ㅎㅎㅎ)
한마디로 법이 없기때문에 학대와 비윤리적 사육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고기가 왜 합법화 되지 못하고 있었을까요?
푸하하하 이거 웃길 수 밖에 없습니다.
보호한답시고 학대하고 있는 꼴입니다.
이거 완전이 거새하고, 성대자르고, 꼬리짜르고, 근친교배시키고, 집안에 가둬놓고 산책도 안시키며, 독성강한 염색시키고 앉아있는 꼴과 다른게 없습니다.
저런 말도 안되는 운동할시간은 있고 '애완동물 등록제' 홍보퍼포먼스는 할생각없는지 궁금하군요.
'애완동물 등록제'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인데 지금 모하는 짓일까요?
(참고 : 연합뉴스 -
'애완동물 등록제' 3년째 제자리..실효성 의문)
위에서도 설명했다싶이 그들이 주장하는 문제으 본질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애완동물 등록제입니다.
사실상 이 제도는 법도 아닙니다-_-;
조례저. 물론 조례가 효과가 없다는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법보다 약한게 사실입니다.
개고기 불법화에 힘쓰는 것 보다 '애완동물 등록제'를 법제화하고 좀더 강한제제와 홍보를 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요?
유기동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얼마인줄 아싶니까?
그 대부분을 누가 버리고 있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군요.
보통 국제 동물보호 운동이라고 하면 그린피스를 많이 떠올리시겠지만 그린피스는 환경운동 단체이고 PETA(이하 패타)는 동물보호단체입니다. (참고 : 위키백과 -
그린피스,
PETA)
그렇다고 그린피스에서 동물보호를 안하는것은 아니지만 이 글의 주제로는 패타가 더 맞저 ㅎㅎ
그린피스는 환경보호운동 스케일도 세계적임 ㅡ.-;
PETA는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의 약자로 1980년 조직적으로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얘네도 세계적임
패타를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것이 야시시한 사진들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모피반대나 식용동물 반대같은 누드시위를 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ㅡ.-;
(참고 : 연합뉴스 -
조지 클루니 여친, 모피 반대 나체광고 출연)
(누드시위는 상당이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전글에서도 말했지만 일단 애호가딱지가 붙으면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관심을 덜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때 관심을 끌수 있는 좋은 방법중 하나가 누드 시위저 ㅎㅎㅎ)
이 단체에서 주장하는 것은 동물을 먹고, 입고, 실험하며, 유희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채식주의를 주장하저 ㅡ.-;;
하지만 시위는 그렇다 치지만 평상시에 하는 일을 보면 과연 채식주의단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육식자체에는 관대한 편이저.(머...회원들 마다 틀리겠지만 말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들이 KFC에 요구하는건 닭튀김을 팔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닭튀김에 쓰이는 닭을 윤리적으로 사육, 도살해달라는 것입니다.
(참고 : 연합뉴스 - 美 동물보호단체, KFC 불매운동 )
이 단체의 홈패이지( http://blog.peta.org/ )가보면 일반사람들도 끄덕일만한 내용들이 많은 편입니다.
마침 보이는 닭도살장 도촬동영상(요즘은 좀 다릅니다 ㅎㅎㅎ...조금 내려보면 조지클루니 여자친구 나옴 ㅎ)
어떻게 보면 비슷한 단체이지만 훨신더 PETA가 합리적으로 보이는 이유가 이런데 있는거 같습니다.
peta로 뉴스검색을 하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단체들은 이미지가 중요한데 자칫 그냥 '누드'만 기역에 남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들긴 합니다 ㅡ.-;;
"그 채식주의를 주장하던 단체말이야"
하면 못알아 듣고
"그 누드시위하던 단체 말이야"
라고 하면 알아 듣는건 아닌지-_-;;;
어찌됬건
"동물을 함부로 죽이거나 상해를 입히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습성에 따라 적절하게 다루는 것"
이 진정한 동물 보호라는걸 보여주는 단체 입니다.
한국동물보호협회........
하......
사실 진짜 동물보호단체들운 다른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고 애완동물 보호협회의 다른 이름이 되어버렸습니다-_-;
이들의 행각이 얼마나 웃긴가하면 자신들의 말도안되는 논리를 이해해주지 않는 다는 이유로 PETA조차 까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고 : kaps님의 글 -
미국의 PETA )
(kaps님의 글의 내용을 보면 역시 패타의 입장은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것이지 동물에 관한 모든 행위를 하지 말자가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전글과 이글을 통해 이미 이들의 논리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것이며 그로인해 더 많은 애완동물들이 고통을 받고 있음을 말했습니다.
전 이런 웃기기만 하는 단체가 왜 동물보호협회라는 명칭을 쓰고 있으며 거기다 '한국'이라는 명칭을 붙여 한국의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깍고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동물보호의 본질도 모르면서 자신들의 주장만 관철시키겠다는 단체에 '보호'라는 명칭을 붙이는 것도 웃깁니다.
저 단체를 보고 있으면 카우보이 비밥이 떠오르저.
카우보이 비밥에서 바다쥐를 보호하겠다며 과격테러행위도 서슴치 않았던 티윙클 마리아 머독
그렇다고 해서 이 단체가 쓸때 없는 짓만 하고 있는건 아닙니다.
유기동물 보호와 구출, 학대행위로 부터 동물들을 보고 하기 위해 힘쓰고 있저.
그런 활동들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동물은 윤리적으로 살 권리가 있습니다.
이 권리를 지키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높게 평가합니다.
단지 개와 고양이만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저-_-;
처음 이글을 정리할때만해도 한국동물보호협회를 깔 마음은 없었습니다만 자료를 정리하면서 다른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짜증이 올라와 까는 내용으로 변질이 된듯 하군요 ㅎㅎㅎ;
어찌됬건 하루 빨리 애완동물 등록제가 정착이 되고 동물들을 좀더 윤리적으로 대하는 성숙한 사람들이 되었으면 하는군요.
아참 그리고 항상 나를 위해 희생된 생명들에게 감사하시길 바랍니다.